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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에게 지급여력비율(RBC)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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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곳주인장 2022. 7. 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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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여력비율(RBC)은 보험회사가 예상하지 못했던 손실이나 자산변동이 있더라도 보험계약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나타내는 평가지표 입니다. 이 평가지표 수치가 높을수록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 보험회사들은 지급여력비율을 100% 이상으로 유지하여야 합니다. 50%에서 100%일 경우, 경영개선 권고, 0%에서 50%일 경우 경영개선 요구를 받습니다.

그럼 우리나라 생명보험회사의 평균 지급여력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2022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209.4%입니다. 쉽게 말해, (평균적으로 보았을 때)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급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기준 금액보다 거의 2배에 가까운 재정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죠. 지금까지는 지급여력비율(RBC)을 기준으로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확인하였지만, 2023년부터는 K-ICS라는 새로운 보험국제회계기준 시행에 따라 지급여력기준을 계산하게 됩니다.

https://im.newspic.kr/42pLX4m

 

“한숨 돌렸네” 4대 금융 보험사 지급여력 ‘쑥’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지급 여력 위기를 겪던 보험사가 2분기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금리 상승세에 보험사 전반의 자본건전성이 악화되자 금융당국이 완화책을 빼들면

im.newspic.kr

 

대략적으로 회사별로 RBC비율의 통계를 보셨는데요, 그러면 보험을 어떻게 구성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괜히 내가 자급지급율이 좋지 않은 회사를 선택해서 내 보장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맞을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에 해동화재라는 회사가 리젠트화재로 인수되어 상호를 변경한 후 다시 파산을 맞은 사례가 있습니다. 이 때 모두 이전이 되고 다시 리젠트가 파산 후에는 5개의 회사로 계약들이 이전되었는데요

즉 회사가 파산을 하더라도 다른 회사로 인수가 되어 계약이 이전되기 때문에 이러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예금자보호로 5천만원까지의 해약환급금이나 만기환급금을 보호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여러분의 보장에 대한 피해는 회사로부터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5천만원이 넘는 상품의 경우를 선택할 시에는 반드시 회사의 RBC비율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물론 5천만원 이하도 제대로 봐야하지요!)

하지만 이러한 이유가 모든 회사를 선택하는데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을 결정하는데 있어서는 고객에 상황에 맞춰서 다양한 관점에서 결정해야합니다.

이 글이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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